[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근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북 단양이 캠핑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단양에는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 다리안·천동 캠핑장 등 4곳의 캠핑장에는 많은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 [사진 = 단양군] 2023.06.22 baek3413@newspim.com |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에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캠핑장은 선암계곡에 위치해 청정한 계곡물이 흐르는 데다 푸른 산자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대강오토 캠핑장은 1만 1268㎡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시설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다.
인근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에서 야영을 준비하는 가족. [사진 = 단양군] 2023.06.22 baek3413@newspim.com |
천동 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다채로운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수동굴, 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시설이 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이다.
또 풍광이 아름답고 맑은 계곡물이 흘러 친자연성과 쾌적성, 친환경성 등 농촌만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단양에서 캠핑을 하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