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부부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무진 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현대 노인요양원 이정아 원장이 지난 19일 화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재택 이사장‧이정아 원장 고향사랑기금 1000만 원 전달 [사진=화순군] 2023.06.21 ej7648@newspim.com |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읍 출신으로 배우자와 함께 화순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의 공공성 제고 및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법인 무진 의료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부인과 함께 고향에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화순군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하다"며 "부부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기금사업에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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