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전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에 나선다.
공모분야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보호 ▲교통안전을 주제로 일상의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신규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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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대전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에 나선다. [사진=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3.06.21 nn0416@newspim.com |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시 홈페이지 및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대전시소 '시민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전자우편, 우편(등기)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신청제안을 대상으로 ▲실효성 ▲창의성 ▲사회적 효과(영향력) 등을 심사해 총 6개 우수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8월 중 대전시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향후 대전형 치안 정책 수립과 관련 정책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시민이 치안행정의 주인으로서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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