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군수 현장서 추진상황 살펴.. 빈틈없는 공정 주문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3년전 용담댐 방류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일원에서는 구강교 복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양강 구강교 복구현장 찾은 정영철(가운데)영동군수. [사진 = 영동군]2023.06.20 baek3413@newspim.com |
구강교 복구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용담댐 과다 방류로 인해 유실된 구강교를 재가설하는 것이다.
군은 총사업비 212억(국비125억, 군비87억)을 투입해 교량(L=285m) 과 접속도로(L=1.4km)를 개설중에 있다.
군은 올해 우기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교량의 상부구조물 등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정식 개통을 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사항 확인 등 재해복구사업 전반을 살핀 후 빈틈업는 공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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