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북·서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마포, 서대문, 은평 서북권과 양천, 강서, 영등포, 관악 등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서북·서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kilroy023@newspim.com |
서울시는 통상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인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북권(마포구)과 서남권(강서구)의 최고 농도는 각각 0.1257ppm, 0.1200ppm이었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 등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르신과 어린이,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의 경우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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