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폭염 피해 없게'…서울시, 37만 취약가구에 냉방비 5만원씩 긴급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185억 투입…별도 신청 없이 새달 현금 지급
공중 목욕탕 3곳 쪽방촌 '밤더위 대피소'로 활용
어르신 무더위쉼터 4200곳 운영·비용 확대 지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연이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당 5만원씩, 약 37만 가구에 18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수요가 폭증하는 7~8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냉방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폭염과 공공요금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가구 냉방비 지급·폭염취약가구 긴급복지 지원 ▲동행목욕탕 '밤더위 대피소' 운영으로 위생관리·온열질환 예방 ▲무더위쉼터 확대로 어르신들의 건강·휴식 보장 등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을 겪을 저소득 취약계층에는 가구당 5만원씩, 약 37만 가구에 18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1만 가구,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등 6만 가구로 신속 지원하고자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현금 지급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의 모습. 2023.03.30 hwang@newspim.com

전기료 체납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는 생계비(4인 가구 기준 162만원)를 지원하고 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가구의 경우 의료비(100만원 이내), 폭염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선 쿨매트, 냉풍기 등 냉방용품을 현물(1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쪽방 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한다. 대피소는 '동행목욕탕' 7개소 중 종로권역·서울남대문권역·영등포권역에서 각 1개씩 지정해 총 3개소가 운영되며 기간은 7~8월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다. 기존 월 2회 제공하던 동행목욕탕 이용권도 월 4회로 늘린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거리순찰도 강화한다. 혹서기 응급구호반(51개조 120명)이 일 4회 이상 노숙인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생수 등 구호폼을 배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와 연계한다. 쪽방촌에는 특별대책반(10개조 20명)이 일 2회 이상 쪽방촌을 순찰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06.18 leehs@newspim.com

무더위쉼터도 4200개소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경로당·주민센터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한 시설을 활용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쉼터 정보는 안전디딤돌앱(애플리케이션), 서울안전 홈페이지,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취약어르신 3만8715명에 대해 돌봄서비스전담인력이 위기 정도에 따라 매일 또는 격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고령자, 1인가구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물인터넷(IoT) 활용 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안전을 모니터링한다.

중증장애인 2500가구에 대해서는 화재, 가스감지 센서 등을 통해 위기정보를 실시간 관리한다. 재가 장애인 5300가구에게는 안부확인 등 정서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최중증 독거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는 7~8월 야간순회 방문 등 수시로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폭염과 같은 재난은 경제적 상황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할수록 더 가혹하게 찾아온다"며 "올여름 엘니뇨 등 기상이변으로 이상고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서울시민 모두 큰 사고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