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19일 민선 8기 2차 년도 투자유치 60조 원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6월말 까지 33조 원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예상했다.
도는 지난 1년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기업인 SK하이닉스(주),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을 유치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충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가 발표한 2차 년도 투자유치 전략은 ▲저발전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확대 ▲전략산업별 클러스터에 대한 기업 투자 집적화 ▲벤처 및 소프트웨어 및 미래 신산업(수소, 도심항공교통, 식품, 문화콘텐츠)분야 기업 유치 등이다.
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제조업 분야에 집중된 투자유치를 벤처기업과 소프트웨어기업, 충북을 바꿀 미래 신산업 분야에 수소, 도심항공교통, 식품, 문화콘텐츠 등의 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신규 벤처임대공단을 조성하고 민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투자 인프라도 적극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달까지 충북 투자유치 규모는 33조원을 넘길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도정 역사상 최단기간 투자유치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2차 년도는 투자유치 지역균형발전과 충북을 새롭게 하기 위한 소프트파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