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8시 39분경 통영 사량도 옥동마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P-53정)을 현장에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직원들이 18이 오전 통영 사량도 옥동마을에 긴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6.19 |
응급환자 A(77·여)씨는 전날 오전 자택 마당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 보건지소장이 자택을 방문해 진료한 결과 뇌졸증 의심된다며 사천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를 경비함정(P-53정)으로 옮겨 고성 맥전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긴급 이송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섬마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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