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8000여 박스 판매·2억8000여만원 매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감물감자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막을 내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감물감자축제에는 72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감자캐기 체험행사. [사진=괴산군] 2023.06.19 baek3413@newspim.com |
축제기간 감자판매장을 비롯한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참여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 17일 진행된 감자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한 200명이 참가했다.
감자탑 쌓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감물감자 OX 퀴즈 등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감자판매장에서는 감자 8000여 박스(20㎏)를 판매해 2억8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감자캐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3.06.19 baek3413@newspim.com |
박천웅 축제추진위원장은 "감자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역 화합과 함께 농가수익도 증대하고 방문객도 만족하는 축제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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