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ANDA 칼럼] 여름철 안전한 산행 위해 예방수칙 지키자

기사입력 : 2023년06월19일 10:31

최종수정 : 2023년06월19일 10:31

[세종=뉴스핌] 김보영 선임기자 = 자연을 즐기고 정신을 맑게 하며 체내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높여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데 등산만한 것이 없다.

사회부/김보영선임기자

하지만 등산 경험이 거의 없거나 평상시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리한 등산으로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원인은 등산객의 증가, 과시성 등반, 산악 안전수칙 미준수, 준비운동 부족 등으로 분석됐다.

산악 사고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코스별 거리와 경사, 난이도, 등산하는 사람의 경험과 체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산을 정해야 한다. 또 산에서는 해가 짧기 때문에 해가 지기 1~2시간 전 하산하도록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시간적 여유를 충분하게 두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그리고 산행을 하다보면 산악사고 위치표지목과 구급함은 사고가 발생할 때 위치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한 번쯤 확인하면서 산을 오른다면 안전산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갑자기 어두워지면 잘 보이지 않아 등산로를 이탈해 위험한 구간으로 이동해 실족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급격한 체력 저하로 심정지등 신체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쉬워 말고 다음에 알맞은 계획을 세워 다시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등산은 다른 운동보다 다리에 자극이 많이 간다. 등산화는 무릎과 발목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볍고 편안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 산행 중 등산화 속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가 잘 되는 것으로 준비하고 발에 맞지 않으면 발목염좌를 일으킬 수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산은 우리에게 건강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산행으로 인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산행에 대한 자만심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고통을 받고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받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같이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산행이 무리한 욕심과 안일한 생각으로 불행으로 바뀔 수 있으니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산행이 될 거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하고 세심한 준비와 안전 수칙을 실천해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신경 쓴다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