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내륙·북동산지·울릉 '호우·강풍주의보' 발효...최대 80mm 비 예고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후 5시35분을 가해 경북 영천, 경산, 청송, 영양평지, 경주와 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한 소나기성 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천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도로변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 장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9분쯤 영천시 채신동의 한 공장에서 내린비로 배수 장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했다.
14일 오후 5시35분을 가해 경북 영천, 경산, 청송, 영양평지, 경주와 경북북동산지, 울릉.독도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한 소나기성 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영천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6.14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영천시 북안면의 한 도로가 침수돼 주행하던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교통장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오후 6시36분쯤 영천시 북안면에서 나무가 도로로 쓰러져 긴급 조치하는 등 영천지역서만 3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영양지역은 24.3mm 청송 14.0mm 성주 13.1mm) 영천 11.6mm 김천지역은 10.2mm의 강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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