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건강관리·농·축산업분야 피해 주의 당부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휴일인 18일 대구와 경북은 낮 기온이 33~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중부내륙에는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셋째 주말인 17일 대구와 경북권에 올해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경북 울진 후정해수욕장에서 가족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06.17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발표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농업, 축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18일 아침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안동은 19도, 포항 24도, 울릉.독도는 2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4도, 안동은 33도, 포항 29도, 울릉.독도는 28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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