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오후 7시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소행성의 날(6월 30일)을 기념해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과천과학관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돔 콘서트는 토크와 음악, 다양한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행사로 열리며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의 김명진 박사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가 소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그 밖에 유튜버 코코보라의 사이언스쇼, 돔영상과 어우러진 클래프아츠의 클래식 음악 공연, 거울 속 소행성 공작체험, 봄철 대표 천체 관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소행성의 날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약 40m급 소행성이 떨어진 사건을 계기로 지정됐다.
이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185개에 맞먹는 위력으로 유엔은 소행성의 잠재적 지구 충돌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월 30일을 '국제 소행성의 날'로 지정했다.
국제 소행성의 날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며 국립과천과학관은 2015년부터 매년 동참하고 있다.
돔 콘서트의 참가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돔 콘서트 이후의 체험 및 관측 프로그램은 돔 콘서트 예약자에 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18 victor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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