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번 주말 여의도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PESTA) 행사에 이어 잠실에서도 대형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여자)아이들 콘서트', '2023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14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소는 이에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브루노마스의 내한공연은 17~18일 이틀간 개최되며 약 11만여명의 팬들이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아이들 콘서트도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약 1만여명의 팬들이 관람할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러 약 2만여명의 야구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 이틀간 종합운동장에는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현대카드] 2023.06.16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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