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별 현황 실시간 파악 및 공유, 업무 이력 관리 가능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한 NHN두레이, 공공기관 업무망 내 두레이 공급 활동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두레이(이하 NHN두레이)는 15일 도로교통공단의 업무망에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Dooray!)'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운전면허 시험·관리, 교통안전 교육·홍보·방송 등 국내 도로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NHN두레이는 도로교통공단 내 IT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전산실의 업무망에 두레이를 제공해 전산실이 IT유지보수 업체와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NHN두레이 측은 "도로교통공단 전산실은 업무망에 두레이를 도입함으로써 공공기관이 겪는 각종 소통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솔루션 개발,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무들을 각기 다른 프로젝트로 등록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진행 이력을 관리 및 정리할 수 있어 향후 유사 업무 진행 시 공수와 시간을 절감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엔에이치엔 두레이] |
한편, NHN두레이는 지난 5월 공공기관 업무망에 두레이를 제공하는 건과 관련해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통과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업무망에 협업툴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관 수 기준 공공 협업툴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 이후 업무망에서 제한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던 공공기관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많은 공공기관이 업무망에 두레이를 도입해 신속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며 효율적으로 국책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