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결산 승인안의 내역을 보면,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6조 9089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7조 620억원에서 세출결산액은 15조 8958억원을 공제한 결산상잉여금은 1조 1662억원이다.
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부산시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6조 3938억원으로 세입 결산액 6조 4111억원에서 세출결산액 6조 782억원을 공제한 결산상잉여금은 3329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재정지출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표방하는 정책목표가 달성되었는지 여부(합목적성),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사례(합리성), 회계 관련 법령 위반·사업목적 위배 등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여부(합법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세수 추계의 정확성, 채무감축 및 부채 관리를 통한 재정 건전화 유지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부산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의결·확정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