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일회용품을 줄이기 문화 확산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하여 각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이하 광전제본부)는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조영호 본부장을 추천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전제본부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3.06.15 ej7648@newspim.com |
한국환경공단 광전제본부는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우리지역 발생 폐기물의 적정운반과 처리 전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불법투기·방치 사업장폐기물 예방을 위해 산단 등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함께 조치하는 등 폐기물의 적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운영하여, 제조·수입기업이 제품·포장폐기물에 대한 일정비율의 재활용의무를 이행토록 강제하는 등 지역의 자원순환과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년부터는 공단 본부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공단 개최 행사·회의시 다회용품만을 사용토록 관리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전제본부장은 '챌린지 계기로 우리지역에서부터 일회용품을 줄이는 문화를 확산하여,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삼겠다' 며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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