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남부권관제센터 지식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년 찾아가는 굴뚝TMS 교육'을 백운아트홀 광양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굴뚝TMS 부착 대상 사업장 증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다양화로 각 사업장에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상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1차 교육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철강제조업 및 비금속원료재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3년 찾아가는 굴뚝TMS 교육'은 굴뚝TMS 운영 및 관리방안과 굴뚝TMS 업무시스템(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찾아가는 굴뚝TMS 교육 운영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3.05.31 ej7648@newspim.com |
굴뚝TMS 운영 및 관리방안에서는 ▲측정기기 설치 및 운영 ▲통합 및 정도확인시험 ▲측정기기 및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위한 사례공유 ▲대기오염공정시험 기준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교육하여 굴뚝원격감시체계 및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굴뚝TMS 운영관리 업무시스템 교육은 ▲실시간 자료확인 ▲대체자료 확인 ▲행정자료 관리 ▲사업장 정보 및 배출구 관리로 구분하여 각각의 사업장에서 시스템 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교육했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 남부권관제센터에서는 2022년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원격교육을 비롯한 사업장 담당자 교육 2회, 사업장 기술지원 25회 등 고객과의 상생을 도모하여 PCSI 고객만족도 최우수, 전년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0% 저감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또한 교육 시작에 앞서 한국환경공단과 CleanSY S 운영사업장은 윤리 행동수칙 실천선서를 실시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청렴한 윤리문화를 선도하고자 했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남부권관제센터 지식나눔 프로젝트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형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사업장의 제도이해와 준수로 대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6월로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중소사업장 및 타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장의 요청시 수시로 교육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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