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장수군에 조성중인 소방안전타운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소방항공대와 소방교육대를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타운은 장수군 계남면에 소재한 양돈단지 자리에 6만9900㎡의 부지면적, 연면적 5441㎡, 총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전북도의회 행자위는 14일 장수군에 조성중인 소방안전타운 부지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펼쳤다[사진=전북도의회] 2023.06.14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지난 5월 소방항공대 이전 공사를 완료하고 취항식을 가진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운영 상황과 소방교육대 신축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자치위원들은 소방안전타운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재난유형의 변화로 소방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들의 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소방안전타운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