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교통복지 개선에 힘쓸 것"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잇는 신규노선 광역버스(5401번)가 추가됐다.
14일 홍기원 의원실은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전문기관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신규노선에 평택시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국회의원[사진=의원사무실] |
이에 따라 고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덕신도시 일대는 그동안 서울로 출‧퇴근할 경우 광역버스가 없어 요금이 비싼 시외버스, SRT 등을 이용해야 했다.
이에 홍기원 의원은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은 물론 광역교통특별대책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광역버스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설노선은 내달 17일부터 운영되며, 평택지제역을 시작으로 삼성전자평택캠퍼스, 서정리역 등을 지나 강남역(신분당선)까지 운행된다.
특히 신설된 광역버스(5401)는 교통체증이 심한 오산 IC 까지 올라가지 않고 바로 송탄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해 운행될 예정이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 시민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평택시청 및 대광위 담당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