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Zero'를 위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 전국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6명이 숨졌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충북도교육청] 2023.06.14 baek3413@newspim.com |
이 가운데 중학생이 21명(45.7%)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수영미숙이 33명(71.7%), 안전부주의가 7명(15.2%)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는 초등학생의 생존수영교육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생존과 영법, 수영기능 등으로 운영했다면 생존기능 중심의 훈련 교육으로 개편했다.
도 수상안전교육을 상황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중심으로 바꿨다.
도 교육청은 수상안전사고 발생지역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수상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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