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시때때 세시풍속' 운영… 공문진과 협력 진행
세시 풍속 전시 등 다채로운 전통생활 문화 체험 '풍성'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06.14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문진)과 함께 6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시시때때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행사는 여름철 대표 세시풍속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세시풍속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상시 체험 이벤트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진행된다. 우리놀이터-고양은 공문진의 '2020 전통놀이 문화공간 시범 조성' 공모 사업을 통해 고양어린이박물관에 조성됐다.
우리놀이터-고양에서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전통 놀이와 문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내부 '시시때때 세시풍속' 행사 모습. [사진=고양시 제공] 2023.06.14 atbodo@newspim.com |
행사 기간 동안 상시체험으로 ▲세시풍속 일러스트 전시 ▲호랑이 그림에 쑥으로 꾸며 족자를 만드는 쑥호랑이 만들기 ▲복(福)자 모양의 나무 막대를 색칠할 수 있는 토퍼에 복(福) 새기기 ▲윷을 세 번 던져 하루의 운세를 점칠 수 있는 윷점 하루 운세 보기가 운영된다.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지 작가 이종국 장인과 함께 계절을 담은 부채를 만드는 단오 부채 만들기 ▲한복과 유건을 입고 가족과 함께 단오 풍습과 놀이를 체험하는 단오놀이가 진행된다.
상시 체험은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양'에서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특별 프로그램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특별한 전통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등 관람객이 잊혀가는 전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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