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NCT 쟈니가 쇄골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통해 "쟈니는 지난 11일 밤 콘텐츠 촬영 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NCT 127 멤버 쟈니 2019.05.24 pangbin@newspim.com |
이어 "검사 결과 우측 빗장뼈(쇄골) 부위가 골절돼 해당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쟈니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쟈니가 소속된 NCT는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NCT 합동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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