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도입비 등 최대 200만원 지원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는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인공지능 기술 발달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기기 지원을 통한 인건비 등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홍보물 [사진=전라남도] 2023.06.08 ojg2340@newspim.com |
현재 정상 영업 중으로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오더와 디지털 메뉴보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비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등록증, 개인신용정보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500개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 시군 소상공인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등 이들의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목포대와 협업해 디지털 전환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실습 및 디지털 기기 운용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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