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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대비 달걀 취급업체 750여곳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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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란선별포장업·식용란수집판매업 중 750여 곳 해당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업체 등 750여 곳을 대상으로 달걀의 위생 관리 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18년 18건에서 2021년 32건으로 늘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6.08 sdk1991@newspim.com

이번 점검은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과 달걀을 수집·처리 또는 구입하여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이 대상이다. 이 중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거나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취급 업체 750여곳이 해당한다.

식약처는 또 산란일자 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등 달걀껍데기 표기 적정성을 확인해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을 점검한다. 선제적인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달걀의 안전한 유통·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김성일 축산물안전정책 과장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돼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달걀을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조리 시에는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자료=식약처 홈페이지]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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