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개량·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원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8일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등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벌교읍 옥전마을과 무만마을 그리고 문덕면 내동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별 사업비는 약 20억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1.15 ojg2340@newspim.com |
지난 4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 정비 사업과 마을 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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