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손진영 익산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중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손진영 의원을 포함해 김순덕, 박철원, 송영자, 양정민, 오임선, 조남석, 최재현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손진영 익산시의원[사진=뉴스핌DB] 2023.06.05 lbs0964@newspim.com |
그간 익산시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체 조례 없이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어 익산시 형편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올 하반기부터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취약계층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립 의무화됨에 따라 조례로 운영 근거의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지원센터를 통합하는 운영 조례를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발의한 것이다.
손진영 의원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게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앞으로 이 조례를 바탕으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내실있게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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