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네이버, SME 성장 지원 위한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17:36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17:3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1일 SME 스케일업을 위한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SME 브랜드 런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E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은 사업자가 직접 생산하고 제작하는 상품과 사업 역량이 브랜딩을 통해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실습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SME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SME가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사업을 관리·보호하는데 필요한 IP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네이버]

특히, 네이버는 SME들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문가들과 실습형 컨설팅도 강화했다. 사업 전문 코치들과 함께 스토어의 진성 고객군을 파악하고 상품의 특색과 고객군을 연결지을 수 있는 사업 고유의 스토리를 완성하며, 이를 브랜딩과 마케팅에 접목하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브랜드권·상표권 획득을 위해 사업자에게 최적화된 전문가 1대1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온라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다각도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네이버 기획자·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꽃 엠배서더와의 네트워킹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11일까지 SME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스마트스토어 센터 및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모집한다. 우선적으로 푸드를 소재로 상품을 직접 기획·생산·제작해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참여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네이버에는 작지만 단단한 경쟁력을 가진 SME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SME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잡을 때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SME들이 사업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