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전남 광양시 황금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엘리베이터(15층) 인근에서 일하던 근로자 A(66) 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3.06.01 obliviate12@newspim.com |
119구급대 도착해 확인 결과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건설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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