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력소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다.
227회째 실시된 봉사활동은 1일 금산면 신양마을회관에서 신촌리 5개 마을(배천, 신촌, 상촌, 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가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고흥군] 2023.06.01 ojg2340@newspim.com |
매월 1~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용과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생활안전 등 25개 분야에 60명의 민관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군민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봉사단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군민의 복지욕구를 수시로 파악해 봉사분야를 확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29일 동강면 죽동마을에서 죽암리 3개 마을(죽동, 죽림, 옹암)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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