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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인도·태평양 순방...일본·싱가포르 거쳐 인도로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08:32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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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1일 일본에 도착하면서 인도·태평양 순방을 시작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일본 도착 사실을 알리며 "나는 미일 동맹 강화의 역사적 진전을 강조하고자 이곳에 왔다"며 "우리는 견고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결과를 함께 만들고 있으며, 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로 오스틴 장관의 방일과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소식을 알렸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7번째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은 미 국방부가 자유롭고 개방된 역내 평화와 안정, 억지를 위해 미국의 동맹, 파트너들과 어느 때보다 많은 일을 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1일에 카운터파트인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과 회담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한 오스틴은 "현재 21세기 세계 질서를 형성해 나가는 데 인도태평양 지역만큼 중요한 지역은 없다"면서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긴밀한 연계를 계속하겠다.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중국에 행동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에 대한 무기 지원 계획에 관해 오스틴은 "대만 관계법에 근거한 책무를 완수하기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오스틴 장관은 오는 2일에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한다. 미국은 중국에 그곳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제안했으나 중국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방문 후에는 인도도 방문한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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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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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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