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중 김가령 교사 부부 "아이를 보면 행복해요"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 불과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가 소멸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이러한 저출산 시대에 충북 충주서 근무하는 여 교사가 세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김가령 교사 부부와 세 쌍둥이.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3.05.31 baek3413@newspim.com |
중앙탑중학교에 근무하는 김가령 교사는 지난 10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세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세쌍둥이는 만삭까지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다 35주 하루만에 태어났다.
출산당시 송현우·은우, 연우 3형제는 1.89Kg, 1.89Kg, 1.98Kg으로 건강했다
세 쌍둥이는 서충주 보금자리에서 부모의 사랑을 뜸북 받으며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 아들 엄마가 된 김 교사는 "우리 가족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줄 이 세쌍둥이들이 고맙고 기쁘다"며 "세쌍둥이출산 후 많은 응원과 격려, 축하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