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6시 29분께 北 주장 우주발사체 1발 포착
대통령실 "北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가안보실은 31일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13일 아침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가운데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대통령실] 2023.04.13 oneway@newspim.com |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29분 북한의 발사체 관련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NSC는 북한의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 중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군은 오전 6시 29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며 "동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하였고, 우리 군은 정상적인 비행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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