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우드 오드 퍼퓸' 출시 기념 강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는 이달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모파리(MEMO PARIS)는 2007년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창립한 프랑스 고급 니치 향수 브랜드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해당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모파리 창립자 존 몰로이 [사진=신세계인터] |
국내에는 지난 2018년 정식 론칭했으며, 올해 1~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은 의적 로빈 후드의 주요 은신처였던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계열의 향수다.
따뜻한 샌달우드와 쌉쌀한 캐럿씨드, 화사한 꽃향의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졌다.
메모파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창립자인 존 몰로이의 내한 행사를 마련했다.
존 몰로이는 조향사이자 세계여행가로서의 삶과 여행,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여정과 경험담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다음달 4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메모파리의 인기 향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모파리 관계자는 "메모파리는 딥티크와 바이레도 등 전통 니치향수의 뒤를 이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