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는 황전휴게소(완주방향)에서 여수화학방재센터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와 고순대,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합동단속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3.05.26 ej7648@newspim.com |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가 담당하고 있는 순천완주선은 여수·광양산업단지에서 출발하는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들의 이용 비율이 높아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구간이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구레지사는 관내 영업소 중 하나인 북남원영업소에 흡착포와 같은 방재물품을 보관하는 방재 장비함을 설치해 유고상황에 신속한 초동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석규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장은 "합동단속은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여수화학방재센터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가 함께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며 안전운행 및 관련 법 준수 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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