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출판 행사 및 연사 강연 열어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에는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한석현 작가의 '다시, 나무'가 설치됐다. 폐목재가 시간을 거슬러 다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고목'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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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6주년을 맞아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을 진행한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 |
라이브플라자와 잠바주스 앞에서는 130여 개 팀이 참여한 독립 출판 최대 규모의 북페어 '제2회 리틀프레스 페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해방촌과 후암동에서 독립출판 서점을 운영하는 '스토리지북앤필름', 다마스로 움직이는 책방 '북다마스' 등 독립서점이 참여한다.
별마당 도서관에는 리틀프레스 페어와 연계한 큐레이션 도서전 '나를 찾는 시간'이 열린다. 음악, 사색, 여행, 요리, 사진, 영화, 글쓰기,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책으로 구성된 도서전이다.
6월 '명사 초청 특강'은 '내 삶의 빛나는 별'을 테마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4년 만에 별마당 도서관을 다시 찾는다. 소설가 김훈과 시인 김용택도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각 분야의 명사가 나오는 '스페셜 토크'를 비롯해 재즈 공연, 세계 음식 투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별마당 도서관 6주년을 맞아 인문·과학·경영·예술·트렌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