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도심 속 힐링 정원으로 변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내달 4일까지 '시가 불러온 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용택 시인의 시집을 비롯해 봄과 꽃, 자연을 테마로 한 시집 330여 권을 선보인다. 도서관 중앙에는 5m 크기의 거대한 꽃동산 '봄의 대화'가 들어선다.
![]() |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매주 수요일에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가 열린다. 손유리 신경과 전문의와 박준 시인이 삶의 행복을 키워주는 라이프스타일을 전수한다.
금요일에는 '봄날의 인문학: 인생수업'을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이 진행된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와 르네상스 인문학의 거장 김상근 교수(연세대 신학과), 이정하 시인이 연사로 나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담당은 "마스크 없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새 봄을 맞아 희망과 싱그러움, 활기찬 생명력을 전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