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선유도공원과 한강남쪽을 잇는 선유교 보행육교가 보수공사로 임시 폐쇄된다. 폐쇄에 따라 기존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선유도 공원까지 도보코스는 이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 따르면 선유도공원과 한강 남쪽을 잇는 선유교의 보수공사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리를 폐쇄한다.
선유교 모습 [사진=서울시] |
선유교는 2002년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다리로 20년간 부분 보수를 하다가 올해 전면 보수와 함께 난간에 LED등을 설치해 다리의 미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선유교 공사로 인해 도보코스였던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서 선유도공원 이용이 불가해졌다. 대신 합정역이나 당산역 등에서 하차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유도공원은 일반차량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긴급차량 또는 장애인차량(주차장 6면)의 경우 '영등포구 선유로 343'으로 주소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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