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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정책협의회 부기관장급으로 확대 개편

기사입력 : 2023년05월26일 09:01

최종수정 : 2023년05월26일 09:01

현안 대응 위해 격월 개최 추진...시민 편의 제고 협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양 기관의 부기관장급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세종시와 행복청은 부서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과 도시 운영에 관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행복청 청사 모습. 2023.05.26 goongeen@newspim.com

최근 양 기관은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 단계에 돌입하면서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회를 부기관장급으로 격상하고 개최 간격도 격월로 정례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현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앞으로 확대된 정책협의회를 활용해 자족기능 확충과 정주여건 향상 등 행복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뿐만 아니라 자족기능 확충과 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행복청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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