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지조성공사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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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창원국가산단 확장을 위해 부지 조성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25 |
창원시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6116㎡에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2023년 국비(73억원)를 확보해 진입도로 공사(교량 2곳, 교차로 2곳)를 지난달에 착수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우선 입주함에 따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상복동 및 남지동 일원 교차로를 개선해, 입주기업의 불편함이 없도록 올해 연말까지 진입도로 공사를 우선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현재 상복동 일원에 부지조성이 한창이며, 우선 입주가 가능한 일부 구역(약 1만 평)에 대해서는 부분 준공하여 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으로 미래 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수소·전기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향후 창원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안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여 하반기에는 상복동 구간 사전 분양을 통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