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도립극단의 가족극 '앙금당실 토별가'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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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앙금당실 토별가' 포스터[사진=사천시]2023.05.25 |
'앙금당실 토별가'는 인형과 오브제를 활용한 독특한 기법으로 완성도 높은 인형극을 선보여온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이 맡는 작품이다.
두번째 달, 드라마 궁, 구르미 그린 달빛 등 OST를 작곡한 김현보 음악감독,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뮤지컬 아랑가 등을 작창한 소리꾼 박인혜가 참여해 공연 완성도를 높인다.
70여 분의 시간 동안 생동감 있는 오브제(천·인형·소품 등)와 음악적 요소를 활용해 어른들을 위한 토끼와 별주부의 여정을 재해석한 공연으로,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벗어난다는 원작 수궁가와는 다른 새로운 무대로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료는 전석 무료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