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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가 간다]'현대백 그 강아지'…3만 팬덤 거느린 흰디 매력은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17:46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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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현대백화점이 만든 캐릭터
"지금의 행복 미루지 말길"
귀여운 외모로 따뜻한 위로 전달
동화책 등 흰디 IP 사업 검토 중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왕 크니까 왕 귀엽다."

더현대서울에 등장한 15m 높이의 초대형 '흰디'에 쏟아진 반응이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2019년에 만든 자체 캐릭터다. 흰 얼굴에 오똑 솟은 밤 모양의 검은 코, 펄럭이는 귀와 꼬리는 흰디의 매력 포인트다.

더현대서울 5층에 전시된 15m 높이의 대형 흰디.[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내부에서 일명 '흰디 매니저'로 통하는 위은비 현대백화점 브랜드전략팀 책임은 "흰디의 매력은 귀여운 외모가 다는 아니다"라며 "흰디가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흰디의 메시지와 세계관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위은비 책임은 흰디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줬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흰디 관련 콘텐츠가 공개되기 시작한 2021년 4월 이전까지 흰디는 그저 귀여운 외모를 가진 캐릭터 정도에 불과했다. 백화점 점포 내에서 단순 '디자인' 용도로 쓰인 게 전부였다.

위은비 책임은 흰디의 메시지와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마치 반려견을 키우는 것과 비슷했다고 말한다. 흰디 콘텐츠가 쌓이면 쌓일수록, 세계관이 확장되면 확장될수록 흰디도 성장해 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는 "처음엔 B급 감성의 콘텐츠도 올려봤다. 하지만 좋아요와 댓글 반응을 보면서 사람들이 흰디에게 바라는 감성은 B급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지금 흰디 콘텐츠에서 느껴지는 따뜻하면서 철학적인 동화책 같은 감성은 이런 검증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라고 설명했다.

위은비 현대백화점 브랜드전략팀 책임.[사진=현대백화점]

2년에 걸쳐 완성된 흰디의 성격과 세계관은 다음달 29일까지 계속되는 현대백화점의 '흰디 비긴즈' 행사에 녹아 들어가 있다. 현대백화점은 처음으로 백화점 16개 전 점포와 아울렛 7개점에서 흰디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더현대서울에 설치된 대형 흰디도 이 행사의 일환이다. 흰디가 안고 있는 대형 하트 모양의 풍선은 흰디가 온 '웨스티 행성'에 있는 '하트랜드'라는 소행성을 상징한다. 하트랜드는 웨스티 행성 대표 관광지로 1년에 한 번 반짝일 때만 갈 수 있다. 하트랜드에 도착하면 1년치 행복과 사랑이 충전된다.

위은비 책임은 하트랜드 속 흰디로 전시 콘셉트를 잡은 이유에 대해 "단순히 대형 흰디를 전시하기보단 하트랜드 속 흰디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1년치 사랑과 행복이 충전된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행복'은 흰디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흰디의 공식 인스타그램 소개글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행복캐 흰디'라고 쓰여있다. 매사에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흰디지만 행복 앞에선 호락호락하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위 책임은 "흰디의 키워드를 '행복'으로 정하면서 어떤 행복을 보여줄까 많이 고민했다. 단순히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하는 건 모호하고 감동이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순하고 착해보이지만 행복 앞에선 참지 않는 흰디를 통해 나중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미루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매품으로 나온 흰디 동화책 중 일부.[사진=현대백화점]

흰디가 전하는 위로와 공감에 흰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흰디 비긴즈' 행사 기간 동안 5000명가량이 늘며 3만명을 넘어섰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2만1000명), 신세계의 푸빌라(5200명) 등 유통업계의 다른 자체 캐릭터보다 팔로워 수에서 앞선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비긴즈'를 시작으로 흰디 관련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흰디 굿즈 상품 수를 늘리고, 이번에 비매품으로 발간된 흰디 동화책도 사업화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형, 피규어, 무드등, 가방 등 총 40종의 흰디 굿즈를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동물 행동권 단체에 기부한다.

위 책임은 "흰디가 한 번 빵 뜨고 사라자는 캐릭터가 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 콘텐츠를 계속 만들다보면 새로운 스토리도 계속 생길 수 있다"라며 "그 이야기 속에 숨은 의미를 찾아가는 게 흰디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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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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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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