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벨리곰·푸빌라 효과 봤지?"...현대백화점 '흰디' 띄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더현대서울에 '흰디 비긴즈'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MZ고객 노려
롯데 벨리곰·신세계 푸빌라 등
자체 캐릭터 활용 마케팅 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 입맛에 맞는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집객 효과는 물론 향후 다양한 상품과 접목해 수익 창출도 고려한 전략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흰디하우스 [사진=현대백화점]

◆28일 더현대서울에 '흰디 비긴즈'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더현대서울을 비롯한 백화점과 아울렛 주요 점포에서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테마 행사 '흰디 비긴즈'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웨스티 행성에서 온 흰디의 첫 번째 여행을 콘셉트로 캐릭터 포토존, 팝업스토어, 매장 연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9년 독일 일러스트 작가 '크리스토프 니만(Christoph Niemann)'과 손잡고 선보인 자체 제작 캐릭터다.

이름은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인 'H'와 'D'에서 따왔다. 익살스러운 표정의 흰디는 모든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하며, 천진난만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0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흰디'를 테마로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 '흰디 하우스'를 오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흰디를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테마 행사, 프로모션, CSR 캠페인 등에 활용하고 있다.

흰디로 디자인한 무드등, 손선풍기,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사은품으로 활용하거나 흰디가 춤을 추는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제작해 유기견을 돕는 CSR 캠페인(흰디 댄스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린 초대형 공공전시 '어메이징 벨리곰'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 벨리곰 보자" 잠실엔 200만 인파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자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목을 사로잡는 거대한 조형물과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체험형 콘텐츠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롯데그룹이 내세운 '벨리곰'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자체 브랜드 '벨리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롯데 유통 계열사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일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 5층 높이(18m)로 들어선 초대형 벨리곰을 보기 위해 주말 이틀간 55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벨리곰이 들어선 메인광장에 265만명이 다녀갔다.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부는 벨리곰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인증샷 행렬이 이어졌다.

작년보다 4배 규모로 확대한 '팝업 스토어'에는 시팅인형, 스티커, 키링 등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신세계백화점도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연말 서울 타임스퀘어점 1층에 17m 높이의 초대형 푸빌라 벌룬을 설치했다.

지난 2월엔 BC카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푸빌라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흰디와 롯데의 벨리곰, 신세계의 푸빌라 모두 각사에서 발행한 NFT로 발매되는 등 신사업에도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캐릭터를 앞세워 친근감을 높일 수 있고 향후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