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 균형발전 등 정부 중점정책…지자체 실천역량 강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지방 균형발전 연관된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이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 실현 위한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지자체 지역 특성 고려한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방재정▲자치법규 이론과 주민참여제도 등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성장정책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모색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개발 정책' 주제로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한 유휴시설 활용 등에 대해 소개한다.
산업연구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정부 지방시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과 관련된 정책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 우수 사례로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성장정책을 추진하는 데 자치단체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