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특구지정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요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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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대덕면 내리 여성안심특구지정을 위해 추진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3.05.23 lsg0025@newspim.com |
회의에는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교육국장, 관련 부서장, 안성경찰서, 중앙대학교 관계자, 주민 대표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주요 회의는 환경문제, 흡연문제, 방범용 CCTV 설치,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사업 등이 논의됐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통해 그동안 다소 위험하고 불안하다고 생각되었던 내리지역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논의된 사업에 대한 기관별·부서별 실행계획과 예산반영 및 세부계획을 수립 후 2024년 3월까지 안성시 대덕면 내리 일대를 여성안심특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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