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올해 예정된 조사연구총서 중 '삼척의 근·현대 자료Ⅰ', 삼'척의 도자문화' 2권을 발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사연구총서는 지식기반 확충과 더불어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삼척 역사·문화 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물로 20여 년 동안 이번 총서를 포함해 총 56권이 발간됐다.
삼척시 조사연구총서.[사진=삼척시청] 2023.05.22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의 근·현대 자료Ⅰ(1900-1927년)은 개항 이후 근·현대시기 중 삼척 관련 기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1900년 9월부터 신간회 삼척지회가 조직되기 직전인 1927년 12월까지 신문자료에 나타난 삼척지역의 모습을 조사한 책이다.
삼척의 도자문화(김병욱 저)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도기, 자기와 출토지 등 삼척의 도자문화 형성과 변화과정을 조사·정리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전국 박물관과 관내·외 기관․단체에 배부되어, 삼척지역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조사연구총서 2권 '삼척학의 미래를 열다. 김일기'와 '삼척의 도시변천사'는 오는 6월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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