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 5시 열려...10월까지 운영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6일 5시 '불금불파 개장식'을 개최한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는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돼지 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강진군 '불금불파' 26일 개장...병영거리 전경 [사진=강진군] 2023.05.22 ej7648@newspim.com |
군은 연탄 돼지불고기, 하멜촌맥주 등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EDM 디스코 마당 등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입구에는 승용차 70대 규모의 주차장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병영하멜기념관 주변에는 텐트촌 20개소, 음수대, 화장실, 샤워장을 설치했다.
행사는 10월 말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열린다.
광주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버스한바퀴'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 500만 유치를 위해 금요일은 불금불파에서 토요일은 마량놀토시장에서 보내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강진만의 매력으로 관광객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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