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현재 운영 중인 통계 누리집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그간 통계 누리집은 이용자 측면에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편의성이 떨어져 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현재 주요 서비스는 국가승인통계 현황, 통계 공표 일정 등 기본 현황과, 통계표, 통계 간행물 파일, 통계디비(DB) 등 1차원적인 수치 중심의 서비스만 제공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통계 누리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안을 살펴보면 먼저, 누리집 첫 화면에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통계의 실시간 시각화 서비스, 실시간 주요 검색어, 인기통계 등으로 첫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통계로 본 울산' 콘텐츠로 울산의 하루, 울산의 발전상, 경제현황, 울산의 인구, 100대 지표 등 울산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바뀐다.
'지도활용 콘텐츠'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한 위치 정보 통계나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주택, 생활편의, 교육시설, 복지‧문화 등의 통계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콘텐츠를 추가하고 지역비교 콘텐츠를 통해 울산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한다.
그 외에도 이용자가 찾아가기 쉽도록 누리집 지도(사이트맵)를 구성해 통계별‧주제별로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기능을 추가해 지속적인 답신(피드백)을 얻어 이용자 중심의 누리집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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