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의회는 22일 오정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년도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래 의장과 송활섭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중학교 학생 30여명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과 시의원 역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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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정중학교 학생들이 대전시의회에서 2023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3.05.22 nn0416@newspim.com |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개선안', '조별 과제 폐지'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 기록 기간 연장' 등 3건의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열띤 모의 의회를 진행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회 운영을 스스로 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2일 오정중학교, 23일 변동중학교, 24일 신일중학교, 25일 대신중학교, 26일 보문중학교 순으로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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