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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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모습[사진=안성시]2023.05.22 lsg0025@newspim.com |
특히 시는 이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하고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추가로 채용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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